삼성전자 기흥·천안·온양 등 반도체 사업장이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무사고를 기록, 28일 해외 재보험사로부터 연간 보험료 200억원의 5%에 해당하는 10억원을 환급받았다.
무사고 환급금(No Claim Bonus)은 1년 동안 보험적용 대상인 기계·건물·재고자산 등에서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을 경우 보험료를 환급받는 것으로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환급금을 받아 사업장의 안정성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또 삼성전자는 우수한 방재시설 확보와 지속적인 안전활동을 통해 반도체업계에서는 최저 보험요율인 4.9%를 내고 있으며 특히 미국 화재안전기준(NFPA)에 따른 고도의 위험방재(HPR)인증을 취득, 매년 약 17억원의 보험료를 절감하고 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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