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올 상반기에 개최된 43개 해외박람회에서 국내 840개 업체가 20억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또 지방단치단체의 예산지원을 받은 212개 지방중소업체가 16개 해외박람회에 참가, 3억5000만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올렸다고 KOTRA는 덧붙였다.
주요 업종별 참가업체와 수출상담액을 보면 정보통신이 86개 업체에 9억달러의 상담액을 기록했으며 기계(78개 업체, 8200만달러)와 전기·전자(25개 업체, 7300만달러)가 뒤를 이었다.
지역별 해외박람회 참가내용을 보면 아시아·대양주 16회, 미국 14회, 유럽 9회 등으로 우리나라의 대외수출 비중이 높은 3개 지역에 39회의 박람회가 집중됐다.
특히 미국지역 박람회에 참가한 211개 업체는 다른 지역보다 높은 10억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올려 미국경기의 호황세가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방업체는 아시아·대양주 지역의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가, 150개 업체가 2억13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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