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컴퓨터용 저장장치 솔루션 공급업체인 삼부시스템(대표 유철호 http://www.samboo.co.kr)은 최근 SAN환경으로 구축된 이기종 스토리지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스토리지 솔루션 「SAN심포니」에 나섰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최근 미국 스토리지 소프트웨어(SW) 전문업체인 데이터코어소프트웨어와 제품판매 계약을 맺었다.
삼부시스템이 판매에 나선 제품은 네트워크상에 물려 있는 이기종 서버용 스토리지를 통합 관리·모니터링하는 「SAN세트럴」과 스토리지 데이터 손실방지 기능을 하는 「샌미러스」, 데이터 복사 기능을 수행하는 「타임반다지」 등 3개 모듈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이기종 서버용 스토리지간 데이터 호환이 이뤄지지 않는 단점을 지니고 있는 SAN 환경을 극복, 이기종 스토리지 사이에서도 데이터가 서로 교환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삼부시스템의 한 관계자는 『이 솔루션은 2웨이 방식의 윈도NT 서버와 묶어 판매하며 윈도NT서버를 갖고 있는 고객의 경우 SW만을 공급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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