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통합(NI) 업체인 네트컴(대표 정선용 http://www.netcom.co.kr)은 지난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22% 증가한 13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네트컴은 특히 상반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전년동기대비 각각 85%와 183%에 이르는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같은 상반기 경영실적 호조에 대해 네트컴은 강원도청, 신한생명, 한전기공 등 국내 금융기관과 관공서 등에서 NI 및 시스템통합(SI) 프로젝트의 매출 호조와 랜카드, 허브 등 자사 매출이 큰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네트컴의 한 관계자는 『하반기 SI 분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데다가 웹스크린폰 등 신규 사업에 진출 하반기에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트컴은 이미 웹스크린폰인 「텔레센터」를 1500대 가량 수주했으며 하반기 중 이 제품으로 200억원 규모의 수출까지 예상하고 있어 올해 총 550억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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