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자격증 시대가 열리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리눅스원·리눅스코리아·한국터보리눅스·칼데라시스템즈코리아 등 주요 리눅스 업체들이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관련 교육과정을 신설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리눅스 자격증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리눅스원(대표 김우진 http://www.linuxone.co.kr)과 리눅스코리아(대표 박혁진 http://www.linuxkorea.co.kr)는 지난달 미국 레드햇사와 체결한 전략적 제휴에 따라 레드햇 공인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자사의 교육장에서 인증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리눅스원은 최근 RHCE, RHCX, RHD 등 레드햇의 공인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매달 세번씩 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리눅스코리아는 오는 9월부터 레드햇 과정을 개설하고 시험을 실시할 계획으로 현재 모의테스트 등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다. 또 RHCE 자격증 소지자 4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RHCE 과정 개설조건에 따라 자사 직원을 호주로 보내 자격증을 획득하도록 하고 있다.
한국터보리눅스(대표 로드니 존슨 http://www.turbo.co.kr)는 10월부터 본사의 공인 자격증인 TCSE를 도입할 계획으로 현재 국내 실정에 맞게 교육과정과 교재, 시험을 개발중이다. 터보리눅스는 웹데이터뱅크(대표 김대신 http://www.wdb.co.kr), 대형 컴퓨터학원과 제휴해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칼데라시스템즈코리아(대표 홍석제 http://www.calderasystem.co.kr)는 삼성멀티캠퍼스·소프트뱅크교육센터와 손잡고 지난해 11월부터 시스템관리자 과정, 네트워크관리자 과정, 엔터프라이즈관리자 과정으로 구성된 국제 공인자격(LPI)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LPI(http://www.lpi.org)는 칼데라시스템·터보리눅스·수세리눅스·SGI·IBM 등이 주축이 돼 설립한 비영리단체인 LPI에서 운영하는 인증제도다.
현재 국내에서는 뉴호라이즌컴퓨터교육센터가 호주의 시험문제은행 기관인 VUE(http://www.vue.com)와 협약을 맺고 LPI 시험을 대행하고 있다.
한편 리눅스협의회에서도 내년 2월 시행을 목표로 리눅스 자격인증제도 도입을 추진중이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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