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법원의 음란물 판결로 논란을 빚고 있는 이현세씨의 「천국의 신화」가 인터넷을 통해 다시 빛을 보게 된다.
인터넷 만화사이트 코믹스투데이(http://www.ComicsToday.com)를 운영하는 벤처기업 에이프로시스템(대표 조승진)은 이현세 작가와 「천국의 신화」에 대한 온라인 판권계약을 맺고 자사 사이트의 성인코너에서 독점적으로 연재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발표된 총 11권의 「천국의 신화」는 이번주부터 매주 1권씩 코믹스투데이의 성인코너 「X-gate」를 통해 올 컬러로 다시 볼 수 있다. 또 아직 발간되지 않은 나머지 내용은 작가의 작업이 끝나는 내년 초부터 이 사이트에서 독점 연재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 사이트에서는 「천국의 신화」의 일본어 버전도 동시에 연재해 해외 진출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현세씨의 온라인 만화 최신작 「무영객」도 함께 서비스된다.
한편 코믹스투데이는 글로벌 만화네트워크를 목표로 지난 7일 개설된 인터넷 만화사이트로 이현세·황미나·하승남 등 국내 유명 만화작가 30여명의 인터넷 전용 신작만화가 연재되고 있으며 현재 진행중인 일본어 서비스 외에 오는 10월부터는 중국어와 영어버전도 함께 서비스될 예정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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