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하이테크는 주가조작사건에도 불구하고 생산과 영업에는 별 영향이 없다고 23일 밝혔다.
세종하이테크측은 『사건 공개 후 주가가 급락하고 투자자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으나 생산과 영업에는 별 영향이 없다』며 『회사는 3개 공장을 해당 본부장이 책임지는 독립채산제로 운영해 왔고 임원회의가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하이테크는 상반기 가결산 결과 매출 180억원과 순이익 10억원 가량을 거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 131억원과 비교할 때 37.4%의 성장을 보였다. 반면 이익규모는 LCD 생산라인 증설, 공장 매입 등 시설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슷한 양상이다.
세종하이테크 주가는 주가조작사건이 불거지기 하루 전날인 3일부터 하한가로 떨어져 연속 4일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 이달 들어 상승한 날은 단 2일 뿐이다. 지난달 30일 종가 1만8700원에서 21일 6700원으로 떨어졌다. 3주만에 3분의 1수준으로 내려갔다.<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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