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KIDC)가 독립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데이콤(대표 정규석 http://www.dacom.net)은 20일 서울 논현동 KIDC 본사에서 현판식 행사를 개최하고 자사 인터넷사업부문에서 운영하던 KIDC를 분사해 독립법인 KIDC로 공식 출범시켰다.
자본금 308억원과 75명의 직원으로 출발하는 KIDC는 앞으로 온라인서비스인 천리안과 기업전용회선서비스 보라넷, 전자상거래 등 데이콤의 핵심사업인 인터넷부문은 물론 국내 유무선 인터넷기업의 심장부 역할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또 데이콤이 펼치고 있는 서버호스팅, 인터넷 지불결제, 애플리케이션서비스 등 고부가가치 인터넷비즈니스사업을 다른 인터넷업체의 비즈니스와 연계해 시너지효과 창출기지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KIDC의 초대 대표이사는 데이콤의 정규석 사장이 겸임하고 상임이사 1명과 비상임이사 2명 등 모두 4명의 임원진이 사업운영을 책임지기로 했다. 아울러 연말까지 서버호스팅, 코로케이션분야의 기업고객을 1500여개사 이상 확보하고 매출도 300억원 이상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정규석 사장은 『이번 분사를 계기로 발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시장개척에서도 선두주자 자리를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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