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반도체업체인 우석S.TECH(대표 최남철 http://www.wsec.co.kr)는 최근 중국 익태전자그룹과 북경에 트랜지스터 생산을 위한 「북경우태반도체유한공사」라는 합작법인을 설립, 중국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석과 익태가 60 대 40의 비율로 75만달러로 공동출자해 설립된 이 회사는 북경 한·중 하이테크단지(일명 한국성) 안에 월 300만개 규모의 트랜지스터 생산능력에 갖춘 공장을 설립, 12월께부터 본격적인 양산·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우석측은 점진적으로 생산규모를 월 1000만개로 늘릴 방침이다.
이번 계약을 성사시킨 중국 비즈니스컨설팅업체인 오비스(http://www.orbis21.com)의 박성현 대표는 『이번 합작법인은 우석측이 현금과 기술을 출자하고 익태측이 현금과 건물을 출자하는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며 『지난 4월부터 베이징시와 함께 추진중인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일명 「한국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계약 체결로 베이징에서의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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