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터넷(대표 고대식·박준석 http://home.mokwon.ac.kr/∼kds)은 국내 최초로 대화형 전자결재 솔루션 「EA 헬퍼」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결재자가 전자결재 시스템을 로그인하면 결재해야할 서류목록이 나타남과 동시에 결재를 올린 사람의 현재 로그인 상태를 표시해준다. 또한 결재자가 결재내용 열람중에 질문할 것이나 추가적인 의견 교환이 필요할 경우 로그인 돼 있는 사람을 호출하면 자동으로 인터넷전화가 연결되고 결재자가 보고있는 결재내용 화면이 상대방에게 전송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URL 전송, 지시사항 녹음, 문자채팅, 인스턴트 메시징 등의 기능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에 사용중인 다양한 형태의 전자결재 시스템에 연동할 수 있어 시스템 전체를 새로 구축하지 않고도 대화형 결재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측은 올해안에 동영상전송 기능이 포함된 업그레이드 버전을 추가로 개발해 제품을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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