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벤처, 홍콩에 TG아시아벤처 설립

TG벤처(대표 이정식)는 국제화된 벤처캐피털로 성장하기 위해 홍콩에 자본금 400만달러 규모의 현지 독립법인 「TG아시아벤처」를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벤처캐피털업계에서 홍콩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TG벤처가 처음이다.

TG아시아벤처는 현재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및 동남아시아의 신경제 산업에 맞춰 향후 아시아지역의 정보기술(IT) 벤처기업 발굴 및 투자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와 함께 국내 벤처기업들의 아시아 진출을 지원하고 국내외 벤처펀드 조성 운영도 추진할 방침이다.

강문석 TG아시아벤처 사장은 『30% 이상의 투자수익률을 기대하고 있다』며 『제3국 상장이 성공할 경우 50% 이상의 수익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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