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방송(PA)장비 전문업체인 인터엠(대표 조순구 http://www.inter-m.co.kr)이 북한에 진출한다.
인터엠은 북한에서 앰프 및 스피커를 생산한다는 계획 아래 지난 11일 조순구 사장이 이를 위한 가능성을 타진하고 실무 협의를 위해 방북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터엠은 우선 앰프와 스피커 전체 생산량의 5% 정도를 북한에서 임가공 형태로 생산해 들여오고 향후 북한과의 육로가 개설되면 북한에 직접 투자해 현지공장을 설립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조순구 사장은 방북에 앞서 『2년전에 대북 임가공 사업을 추진할 때는 운임이 많이 들고 현지 인력에 대한 기술 지도방법이 없어 계획 자체를 보류했다』며 『육로만 뚫린다면 중국보다 비용이 더 들더라도 북한에 직접 투자하겠다』고 대북투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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