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교육 기업인 코네스(대표 이태석 http://www.kones.co.kr)는 인터넷·교육사업본부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전체 인원의 23%를 감축하는 내용의 사업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따라 교육사업본부는 유치원사업팀을 신설하는 등 에듀박스 컴교실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말레이시아 등에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핵심 분야인 「초·중학교 방과후 컴퓨터 사업 비즈니스 모델」을 수출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 인터넷사업본부는 기존의 E-Learning 연구소를 사업부로 승격, 마케팅팀, 콘텐츠 기획팀, 콘텐츠 개발팀 등을 직접 관리키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터넷사업본부는 에듀박스(http://www.edubox.com)에서 사용자들에게 고급 콘텐츠 제공을 통한 사이버 과외에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코네스측은 또 이번 사업구조조정에서 유통부를 기존의 물류팀으로 합류시켰으며, 인터넷방송아카데미인 KIBA는 외부투자자 유치를 통한 별도 독립법인화를 통해 IT관련 교육 전문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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