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의 마그네틱(MS) 카드 대체 시기가 예상보다 빨리 다가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카드관련 종목들이 증권가의 관심대상으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대신증권은 코엑스 몰에서의 전자화폐 상용서비스 시작을 계기로 스마트카드가 마그네틱카드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하고 신용카드서비스사, 카드제조사, 카드조회사 등이 테마를 형성해 조만간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스마트카드는 현재 사용중인 MS카드와는 달리 카드내의 IC칩에 모든 정보를 담아 사용하는 것으로 보안 및 정보저장 측면에서 기존의 방식보다 뛰어나 차세대 신용카드로 주목받는다. 대신증권은 스마트카드로의 대체가 이뤄지면 카드발급사 국민카드, 카드제조사 케이비씨·에이엠에스, 단말기 제조업체 케이디컴, 카드인증사업자 한국정보통신·나이스카드 등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업계 일부에서는 『스마트카드가 사용되려면 단말기 보급이 우선시 돼야 한다』며 『스마트 단말기 가격이 MS방식보다 3배 정도 비싼데다 표준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 관련종목이 수혜를 받으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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