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I, 교육포털 시장 진출

데이콤멀티미디어인터넷(대표 박영수)과 한국 사립 초등학교 교장회(회장 이의영)는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포털 사이트 「엘리트 스쿨」을 공동 개발 및 운영키로 했다.

DMI는 엘리트 스쿨을 통해 다양한 교과학습 및 평가자료를 제공하며 교실 현장처럼 이용할 수 있는 「홈스쿨」을 운영하는 한편 영어, 컴퓨터, 한자, 논술 사이트 및 「커뮤니케이션 담임 관리 대화방」 등 대규모 종합 교육 서비스 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150명의 초등학교 교원으로만 구성, 전문위원 연구원과 DMI 제작진이 프로그램을 개발중이며 오는 9월 1일 시범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엘리트 스쿨 포털 서비스는 경희, 예일, 화랑, 한신, 상명부초, 경복 등 대다수의 서울 및 지방 사립 초등학교가 신청, 참여 학교를 다수 확보한 상태며 유료 회원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재택교육 시장이 활기를 띠게 될 전망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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