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사이버교육>하이퍼정보시스템

원격교육시스템 개발 전문업체인 하이퍼정보시스템(대표 신동철)은 지난 97년 설립 이래 인터넷 기반에서의 가상교육 솔루션개발 및 인터넷상의 웹기반 교육콘텐츠를 제작·보급하고 있다.

이 회사의 원격교육시스템인 「톱클래스」와 「E-클래스」는 기존 오프라인상의 PC기반 교육프로그램이나 다운로드방식과는 달리 웹기반 콘텐츠(WBT)를 주요기반으로 하고 있다. WBT 시스템은 인터넷상에서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준다.

WBT에 의해 제작된 콘텐츠는 지시하는 내용에 대해 학습자가 반응을 보여야 다음단계로 진행된다. 따라서 사용자의 학습의욕이나 이해도와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기존의 강의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관리자가 학습자의 학습진도, 학습참가 횟수 등을 평가해 학습 관리정보를 통계수치로 기록할 수 있게 돼 있다.

「톱클래스」와 「E-클래스」는 웹기반 콘텐츠 제작용 엔진이다.

톱클래스는 사이버 연수원, 대형 교육시설의 관리·운영에 용이하다. E-클래스는 학습자나 강사, 관리자 모두의 편리성에 주안점을 둬 개발해 원격강의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게 도와준다. 특히 E-클래스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이 크게 향상돼 톱클래스의 향상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이퍼정보시스템은 이같은 솔루션을 바탕으로 최근 숭실대, 한국통신하이텔과 제휴를 체결해 자격증 전문사이트인 코리아클래스(http://www.koreaclass.com)를 최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향후 군과 민간을 대상으로 원격교육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며 「인터넷정보검색사」 자격증을 시작으로 다른 자격증까지 그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코리아클래스를 포함, 교육전문 포털사이트인 아이투아이클래스(http://www.i2iclass.com) 서비스를 오는 9월 시작할 예정이다.

<유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