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및 디지털신호처리기(DSP) 전문기업인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는 「TI 아시아 DSP 솔루션 경진대회」에서 한국 목포대학교팀이 극동지역 대표로 출전, 입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목표대학교팀은 공과대학 정보공학부 김우성, 여인창, 장승일, 김윤미 등 6명이며 김경호 교수가 지도를 맡아 TI의 50㎒급 「TMS320C31」 DSP를 이용해 화면에서 움직이는 부분을 추적·인식해내는 「이동체 추적 시스템」을 개발, 입상했다.
이번 시스템은 차량감시, 교통량 관측, 기상관측 및 인공지능 원격영상회의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는 기술로 향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목포대학교팀은 부상으로 주어진 1000달러의 상금을 차후 연구개발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TI 아시아 DSP 솔루션 경진대회에는 총 139개 팀이 참가했으며 독창성, 현실성, 재현성, 난이도, 완성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인도네시아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총 1만5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됐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6
TSMC, 日 구마모토 1공장 양산 가동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9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