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정부조직법 개정에 맞춰 총리실 산하 위원회의 폐지 및 타부처 이관을 추진키로 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최근 『국무총리 산하에 모두 32개의 위원회가 있으나 유명무실하거나 굳이 총리 산하에 둬야 할 이유가 없는 위원회가 상당수』라며 이같이 밝혔다.
총리실은 이에 따라 지방자치제도발전위원회와 대외홍보위원회 등 2개 위원회를 폐지하는 한편 대외경제조정위원회 및 원자력위원회를 재정경제부로, 직업교육훈련정책심의회는 교육부(인적자원개발부)로 각각 이관키로 방침을 정했다.
총리실은 또한 평화의 댐 건설추진위원회를 비롯, 더이상 존속할 이유가 없는 위원회 폐지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