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이 10일부터 쇼핑몰 결제대금을 전화요금 고지서에 함께 청구하는 「후불제」를 실시하는 등 바이엔조이(http://www.buynjoy.com)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전화요금과 결합한 대금청구 방식은 고객의 주소와 전화번호 등 고객의 신분이 정확하고 전화요금납부 방식도 은행을 통한 자동납부가 늘어나는 추세라 결제시장에서 큰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대금 결제를 후불로 하기 때문에 수수료를 통한 수익이 다소 줄어들지만 구매 행위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후불이라는 방식이 고객의 구매 행위를 유인하는데 좋은 메리트가 된다는 것이다.
한국통신은 이밖에도 연내 바이엔조이 회원을 200만명까지 확보하기 위해 △지역 바이엔조이 구축 △전국 48시간 배송체제 구축 △지역 물류 창고 확보 등 인프라를 강화한다.
지역 바이엔조이는 쇼핑몰에 특정 지역의 상가나 아파트 단위를 묶어 사이트를 구성하는 것으로 이 지역 거주자가 해당 지역에서 물품을 구매할 경우 배송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한국통신은 8월 중순경 서울의 상계동, 경기도 분당, 대전시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우선 시작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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