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종합양판점인 하이마트(대표 김성흠)가 인터넷 쇼핑몰 하이마트(http://www.e-himart.co.kr)를 8일 오픈한다.
가전양판점인 전자랜드21(대표 홍봉철)이 지난해 인터넷 쇼핑몰(http://www.etland.co.kr)을 오픈한 데 이어 전국 216개 직영점을 운영중인 하이마트가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함에 따라 국내 전자유통시장에도 본격적인 사이버양판점 시대를 맞게 됐다.
하이마트는 연구개발인력 50명을 투입하고 10억원을 들여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했으며 특히 직접 서버를 운영함으로써 한단계 수준 높은 쇼핑몰을 구현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2∼3번의 클릭만으로 쇼핑을 완료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고객보호를 위해 완벽한 방화벽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 쇼핑몰 하이마트는 올해 30만명의 회원을 확보해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50만명의 회원확보와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마련했다.
김성흠 사장은 『인터넷 쇼핑몰 하이마트는 「다 있다, 더 싸다」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어떤 쇼핑몰보다 다양한 국내외 가전제품을 총망라해 고품질의 제품을 가장 저렴하게 판매, 인터넷 쇼핑몰 업계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이마트 쇼핑몰은 상품쇼핑과 정보광장, 신상품 안내 등 부가서비스와 검색으로 이뤄져 있으며 특히 216개 오프라인 하이마트 매장에 대한 상세한 약도와 교통편, 전화번호 정보가 들어있어 소비자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쇼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다.
또 쇼핑몰에서 구매한 제품을 33개 물류망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이내에 받아볼 수 있고 무료설치 서비스에서 폐가전 및 박스 수거, 사용설명까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도 하이마트 쇼핑몰의 장점 중 하나다.
현재 야후·네이버·심마니·한미르 등 10여개 검색사이트에 등록돼 있는 하이마트 쇼핑몰은 향후 포털·검색·주부·결혼정보 사이트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서비스를 다양화하는 한편 3차원 동영상 기술 등을 계속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하이마트는 인터넷 쇼핑몰 오픈을 기념해 8일부터 31일까지 「하이마트 4행시 짓기」 「캐릭터(하이바이) 찾기」 등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해 총 400명에게 김치냉장고 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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