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향(香)발현시스템을 적용한 만화영화가 국내 처음으로 제작된다.
화도엔터테인먼트(대표 윤일훈)는 올 12월 개봉목표로 제작중인 3D 장편애니메이션 「ARES」에 벤처기업 이원이디에스가 개발한 디지털 향발현시스템을 적용해 완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디지털 향발현시스템은 영화장면 속에 등장하는 각종 향기들을 사전에 데이터베이스화, 이를 각 장면에 맞춰 생성하면 향기가 나도록 한 첨단 시스템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극장들과 이 시스템 적용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스템 설치 및 구현은 이원이디에스가 맡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60% 정도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ARES」는 외계인들에 대항하는 지구 방위대를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6∼12세의 어린이층을 겨냥, 캐릭터 및 완구 사업 등도 함께 추진중이다.
이 회사의 윤일훈 사장은 『후각을 디지털화하는 것은 아직 기초 단계지만 향발현시스템을 활용한 만화영화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맛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3159-8602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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