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파워코리아(대표 김덕중 http://www.futurepower.co.kr)는 최근 자회사인 7iPC가 17인치 모니터 일체형 PC(모델명 e-POWER)를 자체 개발, 미국·유럽·일본 등지의 PC 유통업체에 총 7500만달러어치를 수출하기로 했다고 4일 발표했다.
퓨처파워코리아는 지난해 1월 미국 미니마이크로서플라이의 자회사인 퓨처파워가 PC·주변기기 유통을 위해 설립한 업체로 올 초 자회사로 7iPC를 설립해 일체형 PC를 개발해 왔다.
7iPC는 이번에 개발한 일체형 PC를 지난달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에 첫 선을 보였으며 지난달 30일 미국 미니마이크로, 유럽·일본의 i시스템 등 PC 유통업체들과 모두 10만대를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국내 컴퓨터 제조업체로부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받아 다음달부터 월 1만5000∼2만대씩 수출하고 국내서도 시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수출하기로 한 일체형 PC는 인텔 셀러론 533㎒ 중앙처리장치(CPU)에 64MB의 메모리, 15GB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등을 기본사양으로 채택한 17인치 모니터 일체형 제품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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