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TV 업체인 인터넷TV네트웍스(대표 김명환 http://www.intvnet.com)가 삼성전자·삼성전기·(주)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사 등과 공동으로 인터넷은 물론 각종 게임과 전자상거래가 가능한 인터넷TV용 세트톱박스 신제품과 이를 내장한 TV를 개발, 인터넷TV 상용 서비스에 나섰다.
인터넷TV네트웍스는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들 업체와 함께 「인터넷TV 신제품 및 서비스 공동 발표회」를 갖고 제품 판매를 위해 4사가 공동마케팅을 펼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터넷TV네트웍스가 이들 업체와 공동 개발한 인터넷TV용 세트톱박스(모델명 챌린지 100)는 미국 MS사의 노하우와 기술지원을 받아 삼성전기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펜티엄급 PC 수준인 32비트 200㎒급 RISC CPU에 윈도CE를 운영 프로그램으로 채택했으며 32M의 시스템 메모리와 24M의 플래시롬 메모리를 저장장치로 사용했다.
이에 따라 주문형비디오(VOD)는 물론 홈트레이딩·홈뱅킹·홈쇼핑 등 전자상거래와 골프·채팅·노래방·DDR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갖췄으며 PIP(화면속의 화면) 기법을 채택해 초기화면에서는 물론이고 인터넷 사용중에도 공중파 방송의 시청이 가능하다.
또 인터넷 기능 내장형 TV는 순차 주사방식을 적용한 29인치급 완전평면TV로 글씨가 모니터 수준 이상으로 선명하게 표현되는 등 기존 인터넷TV에 비해 화질이 우수하다는 게 특징이다.
인터넷TV네트웍스는 연내 이 제품을 5만대 이상 공급할 계획이며 삼성전자도 오는 9월께부터 내장형 TV 판매에 나서 3·4분기에만 3만대 이상을 판매하기로 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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