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텔레콤(대표 김재명 http://www.widetel.co.kr)은 3일 대만의 얼라이스테크놀로지스사에 음성 전용 무선호출기인 「매녹스(manox) 보이스 페이저」 20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녹스 보이스 페이저는 전화기를 이용해 같은 번호의 호출기를 가진 다수의 사람들에게 동시에 음성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또 수신된 음성 메시지를 별도로 전화를 걸지 않더라도 호출기 자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따라서 소방대, 구조대, 병원 등 긴급상황을 다수의 사람들에게 동시에 전달하는 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와이드텔레콤측은 설명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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