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장 이계철)은 2일 0시를 기해 실시한 시외전화 지역번호 변경이 순조롭게 완료, 전국 시외전화가 정상적으로 소통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통화량 측정결과 도내간 통화시 50% 이상이 구지역번호나 바뀐 지역번호를 누르고 있어 안내시스템이 폭주, 통신이용에 혼란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은 같은 도내 통화는 지역번호 없이 가입자 번호만 누를 것을 당부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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