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사용자 증가추세에 대응, 지난 1일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서버 8대를 추가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리니지의 게임서버는 총 20대로 늘어났다.
이번 서버추가로 최고 8만명까지 동시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이번에는 PK(Player Killing)를 할 수 없는 서버인 「아인하사드」를 추가, PK가 없는 서버에서 게임을 즐기고 싶은 게이머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엔씨소프트측은 『PK가 없는 서버를 신설한 것은 지난 5월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재심의 결과에서 나온 주의촉구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 이 서버에 대한 반응이 좋으면 PK라는 요소가 제외된 월드를 계속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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