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제조업체인 현대멀티캡(대표 최병진 http://www.multicav.co.kr)이 코스닥 등록기업 중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4분기에 896억원의 매출에 45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함으로써 전년도 연간 매출액의 63%와 경상이익의 59%에 해당하는 성장을 기록했다며 주주우선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멀티캡은 중간배당을 받을 권리주주확정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주식명의개서를 정지한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아울러 배당률은 8월 14일까지 이사회에서 결정해 공시할 계획이며 중간배당을 받으려면 6월 28일까지 매입해야 한다.
한편 최근 많은 기업들이 주주가치 극대화를 이유로 정관에 중간배당제도를 도입했지만 12월 결산법인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한 상장사는 삼성SDI와 한국쉘석유 등 일부에 불과하며 코스닥 등록기업 중에서는 현대멀티캡이 최초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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