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아이이티(대표 정석재 http://www.siet.co.kr)는 디지털카메라로 문서를 촬영해 CD롬에 저장하는 문서관리 시스템인 「딥스」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종이문서를 마이크로필름으로 만들어 보존하는 기존 문서관리시스템에 비해 데이터베이스 구축속도가 빠르고 비용이 적게 드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문서를 읽는 입력장치로 스캐너 대신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해 문서를 한 장씩 분철할 필요가 없으며 A4 한 장을 입력하는 데 1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또 문자와 문자가 아닌 것을 구분하는 인공지능 센서를 부착해 손상된 문서도 손쉽게 배현할 수 있으며 파일 크기가 작아 CD롬 한 장에 100페이지 분량의 책 400권 정도를 저장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분 외산 스캐너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문서관리 시장에서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에스아이이티는 정부기관의 영구보존문서, 병원의 각종 의료기록, 도서관이나 박물관의 희귀서적 등의 수요처를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해 올해 85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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