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10월부터 무선인터넷에 자바 플랫폼을 탑재, 휴대폰을 통해 빠른 속도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무선인터넷 솔루션 전문업체 XCE(대표 김주혁)는 SK텔레콤과 무선인터넷용 자바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자바 플랫폼이 완성되면 자바 기반 각종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손쉬워 이용자들이 그래픽과 동영상 등 다양한 자바 기반 콘텐츠를 휴대폰으로 즐길 수 있게 돼 무선인터넷 활용이 크게 활성화할 전망이다.
자바 기반 애플리케이션은 크기를 줄일 수 있어 메모리 용량이 적은 휴대폰에 다양한 솔루션 탑재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일본 NTT도코모, 유럽의 노키아와 에릭슨 등이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양사는 이 플랫폼을 오는 10월 SK텔레콤의 IS95C 서비스 개시 시점에 맞춰 개발하기로 했으며 자바 기반 무선인터넷 콘텐츠 개발 및 테스트를 위해 콘텐츠제공업체(CP)에 PC용 에뮬레이터를 무상 배포할 예정이다.
XCE 김주혁 사장은 『오는 10월 IS95C 서비스가 선보이고 무선인터넷용 자바 플랫폼이 활성화하면 현재 9.6Kbps보다 10배 이상 빠른 144Kbps 속도로 게임, 동영상, 방송, 광고, 뱅킹, 증권 등 다양한 서비스를 휴대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XCE는 SK텔레콤의 자회사로 출발해 지난 4월 기존 휴대폰 단말기에서 작동할 수 있는 자바버추얼머신(JVM)과 게임 등 각종 콘텐츠를 개발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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