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역 통신용 반도체 전문 벤처기업인 파이온(대표 노갑성 http://www.paion.com)은 이달 중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통신분야 경험이 풍부한 임원급 인사 3명을 채용했다고 22일 밝혔다.
파이온은 이 해외법인을 통해 시스코·쓰리콤·루슨트·노텔 등 세계적인 통신장비업체에 대한 사전 마케팅을 강화하고 기술인력을 지속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공석인 대표이사 사장으로 현지인을 영입하기로 하고 최근 몇몇 거물급 인사와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갑성 파이온 부사장은 『우리회사가 개발중인 1기가비트 및 10기가비트 이더넷 솔루션은 잠재 고객회사와의 긴밀한 협력과 적합한 기술인력 확보가 관건이며 이를 위해 미국법인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노 부사장은 또 『8월로 예상했던 1기가비트 포트 컨트롤러와 스위치 패브릭 시제품을 9월에 있을 인터롭(Interop) 전시회를 목표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파이온은 근거리통신망(LAN)용 스위치장비의 핵심인 기가비트 이더넷용 칩세트 및 솔루션과 이동통신단말기, IMT2000에 사용할 고주파(RF) 칩세트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문 벤처기업으로 올해 매출은 없으나 순수 기술력만으로 기관투자가들로부터 50억원을 유치해 화제를 모았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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