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동화업체인 트라이텍(대표 유기석 http://www.tritek.co.kr)이 국내 최초로 포항제철에 PC기반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포항제철 석도강판 공장의 전단 라인에 적용되는 이 시스템은 PC기반의 자동화 소프트웨어인 「비주얼로직컨트롤러(VLC)」 및 프로피버스DP를 채택, 확장성이 탁월하며 설치·수리 및 유지보수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 시스템은 특히 PC를 기반으로 하고 있음에도 기존의 PLC기능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고속 및 고정밀 절단 성능을 요구하는 전단 라인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해준다. 또 일반 플로차트 방식 언어를 사용하고 있어 사용자가 시퀀스, 연산제어, 비례·적분·미분(PID) 기능을 비롯한 개발·디버깅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트라이텍의 유기석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로 PC기반 시스템과 필드버스의 편리성이 확실히 검증됐다』면서 『이달 말 시험가동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PC기반 시스템은 제철분야뿐 아니라 자동차·화학·수처리·물류자동화 등으로 적용 분야가 넓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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