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의 체감경기 상승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1993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분기별 기업경기전망」 결과에 따르면 올 3·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116을 기록, 지난 2·4분기의 138보다 2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자금시장 경색, 원가상승, 내수위축 등 대내외 경제여건의 악화로 기업들이 향후 체감경기를 불안하게 느끼기 때문이라고 상의는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가격의 호조 속에 전자가 132의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전기기계도 127의 상승세를 유지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각각 전분기보다 23, 22포인트 떨어진 124, 115를 나타내 규모에 관계없이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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