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 국회에 「사이버정보문화연구회」라는 색다른 의원 연구단체가 생긴다.
허운나 민주당 의원을 준비위원장으로, 여야 의원 17명이 참여한 이 연구회는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민주당에서는 허 의원과 이인제 고문, 장영달·정동영·유재건·김한길·장영신·김기재·임종석·박상희·김희선 의원 등 11명, 한나라당에선 최연희·이상희·오세훈·정병국 의원 등 4명이 참여했고, 민국당 강숙자 의원과 무소속 정몽준 의원도 합류했다.
또 민주당 한화갑, 김근태 지도위원과 한나라당 박근혜 부총재도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연구회는 매주 수요일 조찬 포럼을 갖고 올바른 사이버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수립 및 입법활동을 주도하고, 세미나 및 공청회 개최 등 정보통신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허 의원은 『그동안 남북간 교류에서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사이버 문화 교류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들의 의견수렴과 참여 폭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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