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공동선언이라는 대형 호재에도 불구, 대기업 자금압박설이 퍼지면서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ET지수는 전일보다 18.04포인트 떨어진 266.60(잠정치)으로 마감됐다. 코스닥시장은 나스닥의 하락에 기관의 매도물량이 겹치며 전날보다 11.34포인트 하락한 143.42로 마감됐다. 전업종 하락속에 하락종목수가 상승종목수의 3배가 넘었다. 거래소시장은 신고가 경신을 노리던 삼성전자가 크게 하락하며 지수하락을 부추기고 SK텔레콤·현대전자 등 대형 IT주들이 약세를 나타내 전일보다 48.32포인트가 떨어진 770.95로 장을 마쳤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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