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인터넷 관련업체들이 비디오 대여점을 통한 온·오프라인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해 비디오 대여점 가맹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한국인터넷유통·디지탈디바이스·이씨스탑 등 인터넷업체와 새롬엔터테인먼트·스타맥스·디지탈임팩트 등 영상관련업체들은 최근 비디오 대여점을 통한 택배사업 및 도서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 아래 잇달아 가맹점 모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들은 가맹점 목표치를 평균 2000점 이상으로 잡는 등 비디오대여점 끌어모으기에 사력을 다할 태세여서 비디오대여점 가맹 확보를 둘러싼 온·오프라인 영상업체들의 경쟁은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이씨스탑(대표 안영배 http://www.ec-stop.com)은 비디오 대여점을 전용선으로 연결, 온·오프라인 판매 및 대여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비디오대여점을 대상으로 가맹점 모집에 착수했다.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설 계획인 이 회사는 약 3000개의 가맹점을 모집한다는 방침아래 전송망 구축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디지탈디바이스(대표 이상훈)는 인터넷 비디오 대여점 사업추진을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가맹점모집에 나섰다. 인터넷으로 비디오 대여 신청을 받은 뒤 네트워크로 연결된 각 비디오대여점이 주문받은 비디오테이프를 배달해주는 사업을 구상중인 이 회사는 우선 1000점 정도를 가맹점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인터넷유통(대표 박상헌)도 인터넷 전자상거래의 택배 및 RSS사업, 스마트카드 사업 등을 위해 비디오대여점을 대상으로 가맹점 모집에 들어갔다. 이달말까지 약 2500여점의 비디오대여점을 확보할 계획인 이 회사는 1000여점을 추가, 총 4000점으로 가맹점을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새롬엔터테인먼트(대표 이정수 http://www.saeroment.co.kr)는 비디오대여점을 통한 만화 단행본 사업을 위해 1000점의 가맹점 확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영만이네」라는 브랜드를 개발한 이 회사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다는 판단아래 비디오대여점을 대상으로 한 홍보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 스타맥스(대표 김민기 http://www.starmax21.co.kr)는 비디오대여점 체인망인 「영화마을」에 대한 영상·음반 복합 매장화 방침을 굳히고 가맹점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디지탈임팩트(대표 이제명 http://www.impact.co.kr)도 비디오대여점 또는 디지털 비디오방을 통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아래 시장조사를 실시중이다.
<강재윤기자 jy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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