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지역 중소기업도 정보화 대열에 가세하게 됐다.
중소기업청과 한국능률협회매니지먼트는 중소기업의 디지털경영과 전자상거래를 지원한다는 방침 아래 8일 정보통신 관련 13개사와 i-SME Zone(i-Small & Medium Enterprise Zone) 컨소시엄 조인식을 갖고 인프라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
컴팩코리아와 콤텍시스템·오버넷·3R·오픈넷·어울림정보기술·장미디어인터렉티브 등이 참여한 이 컨소시엄은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방 중소기업을 위해 정보화센터를 설립, 정보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밖에 교육인력 파견, 초고속망 구축, 경영·정보화혁신 컨설팅, 전자상거래 지원에도 나선다. 또 2000년 하반기를 중소기업 정보화촉진을 위한 인터넷활용 기반 구축 및 분위기 확산 시범기간으로 정하고 수도권·영남권·호남권 3개 지역을 대상으로 민간 주도의 성공적 사업모델 개발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i-SME Zone에서는 중소기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SW)를 대여하는 ASP 및 시스템 아웃소싱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보고 분야별 민간업체 위주의 2차 컨소시엄도 구상중이다. 9월부터 ASP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인 이 컨소시엄은 다른 ASP 사업자와 차별적인 서비스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i-SME Zone 컨소시엄은 향후 비영리 사단법인을 결성하고 사업실행을 위해 별도로 주식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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