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에 음란사이트를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무료로 설치된다.
한국인터넷플라자(KIPA), 와이드정보통신, 삼성전자는 최근 코엑스에서 업무 조인식을 갖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음란사이트와 관련해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음란사이트 차단 프로그램」을 전국 PC방에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KIPA 박대동 회장, 와이드정보통신 안남렬 사장,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순 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제휴로 와이드정보통신은 KIPA에 가입돼 있는 8000여개 PC방에 음란사이트 차단 프로그램을 무료로 배포한다. 또 인터넷전용회선 속도를 최고 4배까지 올릴 수 있는 웹가속기도 삼성전자 서버에 탑재해 전국 2만2000개의 인터넷PC방에 공급하기로 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