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전문업체인 한솔CSN(대표 김홍식)이 인터넷 기반 물류 플랫폼사업에 진출한다.
한솔CSN은 세계적인 인터넷 물류 솔루션업체인 데카르트시스템그룹(사장 아이버스 로드)이 추진하는 「글로벌 물류 플랫폼 프로젝트」에 한국측 파트너로 참여키로 하고 한솔CSN 김홍식 사장, 데카르트그룹 아이버스 로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1일 한솔CSN 본사에서 솔루션 도입과 관련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글로벌 물류플랫폼 사업은 캐나다의 플랫폼 사업자인 데카르트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물류 인프라 사업으로 시스템이나 표준이 서로 달라도 인터넷을 통해 각종 물류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첨단 물류정보 솔루션이다. 특히 자체 물류시스템을 갖고 있지 않은 기업이라도 물류의 전 과정을 웹상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솔CSN측은 『데카르트의 한국 파트너로서 세계 유수의 기업과 전자상거래 글로벌 물류솔루션 공동망을 구축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디지털 물류시장의 선두자리를 굳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제휴로 데카르트는 지금까지 개발한 솔루션과 앞으로 개발할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고 한솔CSN은 물류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에 솔루션을 판매할 수 있는 국내 영업권을 갖게 됐다. 또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이사회 겸 씽크탱크 멤버로서 참여키로 합의했다.
한솔CSN 로지스클럽 사업본부장 서상진 상무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국내 유명 통신회사와 제휴를 통해 로지스 클럽을 물류 표준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열악한 국내 물류시장을 활성화해 물류분야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솔CSN과 데카르트가 공동으로 사업에 나서는 물류 플랫폼 서비스는 오는 8월 시범 서비스를 거쳐 늦어도 9월부터 로지스클럽(http://www.Logisclub.com) 사이트를 통해 제공된다.
이번에 한국시장에 새로 진출한 데카르트시스템그룹은 캐나다에 기반을 둔 나스닥 상장업체로 50개국, 35개 이상의 산업 부문에서 TNT·에릭슨·펩시·코카콜라 등 10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체 직원 300명 가운데 190명이 박사급 연구 인력으로 포진해 있을 정도로 물류시스템에 관한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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