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55Mbps급인 연구전산망 회선속도가 내년에는 2배 이상 빨라진다. 또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독자적인 수치예보 모델이 개발돼 기상예보가 보다 정확해진다.
과학기술부는 30일 오전 정부 과천청사 과기부 회의실에서 관계 전문가 및 관계부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정길 차관 주재로 「제5회 과학기술정보화추진분과위원회」를 열고 국가과학기술전자도서관·연구전산망고도화·기상업무정보화사업 등 내년도 10개 과학기술정보화촉진시행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들 사업에는 모두 50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과기부는 이날 회의에서 내년중 123억여원을 들여 서울∼대전간 연구전산망의 속도를 현재 155Mbps에서 310Mbps로, 서울∼미국간 회선속도를 현재 16Mbps에서 45Mbps로 높이기로 했다.
또 국가과학기술전자도서관사업에 30억원을 투입, 해외전자저널 2500종을 새로 도입하고 전국서비스체계를 구축하며 105억원의 예산으로 연구개발정보센터내에 과학기술정보종합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과학기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모두 177억여원을 투입해 과학문화종합정보망 구축사업을 벌이고,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독자수치예보시스템 개발에 103억여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밖에 과학기술DB구축사업에 70억원을, 과학기술정보유통체제구축사업에 39억여원을 각각 배정키로 했다.
이날 확정된 과학기술정보화촉진시행계획은 정보화추진실무위원회와 정보화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게 된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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