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보안상품인 카드식 도어록용 카드에 교통카드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 제품이 개발됐다.
시큐랜드(대표 송원종)는 서울·인천·경기 지역내에서 버스는 물론 지하철·국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겸용 카드키인 「노패스 프로」를 개발, 다음달 중순께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제까지 카드키는 아파트 등 일반 가정의 방범·보안용으로만 사용해 왔으나 시큐랜드가 서울시 버스조합과 교통카드 발행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소비자는 한 장의 카드로 자기집 문도 열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큐랜드는 또 은행의 현금카드 및 직불카드·신용카드 기능까지 이 카드키에 반영하기 위해 기술을 개발중이다.
송원종 사장은 『노패스 프로의 편리한 기능으로 카드식 도어록이 대중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판매목표를 5만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카드식 도어록인 「노패스 프로」는 무열쇠·무전원 방식의 방범 제품으로 특수 공구를 사용해 대문에 구멍을 뚫지 않고도 십자 드라이버 하나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문의 (02)3280-4525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7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8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9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10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