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보통신시장에서 M&A 열풍이 계속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앤더슨컨설팅(http://www.ac.com)이 미국과 유럽의 주요 통신 및 인터넷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업체의 76%가 앞으로 3년안에 타업체와의 M&A 및 제휴를 계획 또는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년 후에도 독립적인 사업체를 유지할 것이라고 대답한 업체는 21%에 불과했다.
앤더슨컨설팅은 또 정보통신업계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최근 대부분의 통신업체들이 통신망 확보를 사업의 필수요소로 보고 있으나 3∼4년 후에는 이러한 인식이 바뀔 것으로 예측했다.
조사 결과 대부분의 업체들은 3년안에 통신망도 「상품」처럼 거래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많은 시간을 들여가며 자체적으로 통신망을 구축할 필요없이 시장에서 물건을 사듯 통신망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한편 앤더슨컨설팅은 통신시장의 전체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유선전화 같은 기존 통신사업의 수익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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