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재료 종목들의 주가가 반도체 소자 생산업체의 생산량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증시반등시 선도종목으로 부각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부국증권은 26일 「반도체 산업전망」이란 보고서에서 반도체 공급부족으로 인한 반도체 생산량 증가와 반도체 재료업종의 실적은 바로 연동된다며 유원컴텍·원익·테크노세미켐 등 관련종목을 수혜대상으로 꼽았다.
김한성 부국증권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장비산업이 반도체 경기에 6개월 정도 후행하는 것과 달리 재료 산업의 실적은 소자 생산업체의 생산실적에 민감하게 반응, 반도체 생산물량이 20% 가량 증가하면 재료수요는 100% 가량 증가한다』며 『최근 반도체 경기로 볼 때 2·4분기 실적은 1·4분기 실적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들 3개 종목은 주가수익률(PER)이 동종업종 평균치(26.1) 미만으로 앞으로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이 애널리스트들의 지적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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