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통(대표 강말길 http://www.lgmart.co.kr)과 신한은행(은행장 이인호 http://www.shinhan.com)은 26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회원 공동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 업무제휴에 따라 맞벌이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은행이 새롭게 개발한 「플러스 커플 통장」에 가입한 고객들이 LG유통의 인터넷 쇼핑몰 LG마트를 이용할 경우 물품구입대금의 2.5%가 캐시백(cash back)으로 적립되며, 대금결제시 신한카드를 이용하면 신한은행에서 1%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LG유통은 이를 위해 쇼핑몰 운영 시스템에 플러스 커플 통장 가입 회원의 데이터를 별도로 입력시켰다.
LG유통 관계자는 『LG마트 인터넷 쇼핑몰을 조사한 결과 이용고객이 주로 맞벌이 부부들로 조사됐다』며 『신한은행의 신상품이 인터넷 쇼핑몰 고객층과 비슷하기 때문에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됐다』고 밝혔다.
<엄성섭기자 smartgu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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