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서브(대표 김상용 http://www. withmedia.com)가 국내 멀티미디어 단말기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미디어서브는 지난 96년 설립된 임베디드시스템 디자인 전문업체인 벨컴패니가 멀티미디어 단말기 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바꾼 이름이다.
미디어서브는 아무나 하기 쉽지 않은 멀티미디어 단말기 시장에 참여해 그동안 「사이버 버추얼 컴패니」라는 프로젝트로 추진해온 초저가 네트워크 PC인 「i-PC」, 데스크톱 대체용 노트북컴퓨터인 「i-북」, 초저가 멀티미디어 POS시스템인 「i-폰」 개발을 끝내고 다음달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또 휴대가 가능하면서 차량용 GPS단말기로 활용할 수 있는 「i-PDA」, 개인휴대단말기인 「POS-PDA」도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서브가 생산하는 제품은 모두 인터넷시대에 각종 정보를 손쉽게 획득할 수 있고 교류할 수 있도록 설계돼 개인은 물론 유통·업무 정보화를 가능케 하는 단말기들이다.
미디어서브는 의료·군수·이동통신·교육·유통 등 분야별 전문업체와 제휴해 이들 제품 공급물량을 확대하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종합멀티미디어 단말기 공급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디어서브는 최근 한솔전자와 제품개발, 생산·공급·판매와 관련된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으며 일본 히카리통신과 투자 및 공동기술 개발, 공동 마케팅에 대한 협의를 벌이고 있다.
미디어서브는 한솔전자 외에 미디어텍닷컴과 i-PC, i-폰 판매에 관한 계약을 맺었으며 SK텔레콤, 과 i-PDA, POS-PDA에 대한 공동 기술 개발과 마케팅을 위한 제휴를 준비하고 있다.
또 이달말부터는 본격적으로 수출에 나서 지난 4월 미국에 설립한 현지법인인 위드미디어를 통해 미국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며 독일 쾰른과 일본 도쿄에도 지사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최원상 이사(영업담당)는 『현재 i-PC 10만대, i-폰 1만대 정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올해에만 총 50만대의 각종 멀티미디어 단말기를 생산,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어서 965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2)769-1306
<양승욱기자 sw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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