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또 다시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며 폭락했다.
22일 주식시장은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주말보다 39.07포인트 하락한 691.61로 내려앉았으며 코스닥지수도 지난 주말보다 12.59포인트(9.3%) 떨어진 122.41을 기록했다. 이는 거래소가 지난해 4월 14일 687.41 이후 최저치이며 코스닥도 작년 5월 21일의 121.87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관련기사 17면
이날 거래소의 외국인은 333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투자자는 각각 205억원어치와 11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억7662만주와 1조5701억원으로 거래대금이 특히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각각 1억7270만주, 2억851억원을 기록했다.
또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거래소의 경우 상한가 41개를 포함해 157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61개 등 697개였으며 보합은 23개였다. 코스닥의 경우 특히 낙폭이 커 하락종목수가 428개로 상승종목수 68개의 6배가 넘었고 하한가 종목수도 275개로 하락종목수의 절반이 넘어 전형적인 폭락장을 연출했다.
이날 거래소의 거의 모든 종목이 약세를 면치 못했으며 코스닥시장도 하나로통신만이 루슨트테크놀로지스로부터 외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따라 4.1% 상승했을 뿐 대부분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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