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밀레니엄엔젤클럽(회장 배순훈 http://www.milleangel.com)」이 3월 발족 이후 처음으로 24일 외교센터 12층 리더스클럽에서 제1차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밀레니엄엔젤클럽은 전자신문과 산업기술진흥협회가 기술성과 사업성이 뛰어난 유망 중소·벤처 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신뢰성 있는 기업정보를 개인 및 투자기관에게 제공함으로써 벤처기업 육성과 건전한 투자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3월 설립한 것이다.
밀레니엄엔젤클럽에는 현재 2700개 산기협 회원사인 기업부설 연구소와 대학산업기술단, 기술경영경제학회 회원 등의 임직원 및 연구원, 전문가들과 전자신문의 방대한 DB 및 네트워크가 결합해 국내 엔젤클럽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할 것으로 출범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벤처캐피털과의 연계투자나 후속투자가 가능하다는 점도 밀레니엄엔젤클럽의 강점 중 하나다. 산기협은 지난해 밀레니엄벤처투자(대표 김승재)라는 창투사를 설립, 앞으로 밀레니엄엔젤클럽과의 유기적인 연계투자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전자신문이 스틱IT벤처투자(대표 황시봉)와 공동으로 결성을 추진중인 「ET벤처펀드」까지 연결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클럽구성 및 운영시스템 면에서도 밀레니엄엔젤클럽은 기존 엔젤클럽과는 차별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즉, 회원의 경우 산기협 회원사 중심의 기업부설연구소를 비롯해 최고기술책임자(CTO)클럽, KT마크 및 장영실상 수상기업, 대한산업기술지원단 및 기술경영경제학회 회원,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유관기관 관련 전문가들을 우선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는 회원을 단순 투자가가 아닌 밀레니엄엔젤클럽이 투자한 기업의 네트워크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또한 클럽운영에 필요한 재정은 대부분 산기협에서 부담하고 운영에 필요한 최소 경비를 회원 회비로 책정한다. 따라서 회원들은 별도의 비용 부담없이 전자신문과 산기협이 엄선한 투자가치가 높은 벤처 및 중소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밀레니엄엔젤클럽은 앞으로 각 분야 기업연구소 및 출연연 연구원들이 대거 참여, 정확하고 객관적인 기술평가를 통해 기술력이 뛰어난 신생 벤처기업을 엄선해 격월로 투자 설명회를 여는 한편 대학 및 지방자치단체들과 공동으로 엔젤마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엔젤 네트워크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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