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e메일 서비스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 http://www.daum.net)의 e메일 서버에 장애가 발생, 일부 회원들의 개인정보와 받아놓은 e메일이 삭제돼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다음측은 이번 시스템 장애는 최근 e메일 업계에서 발생하는 용량문제가 아니라 최근 미국 S사로부터 고가에 신규 도입한 e메일 서버에 문제가 발생해 일어났다고 해명했다.
이번 시스템 장애로 다음의 e메일 서비스와 관련한 서버작동이 일부 중단돼 3000여명의 회원정보와 e메일이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측은 장비를 제공한 업체와 공동으로 복구작업에 착수했으나 19일 오후까지 1000∼1500명의 정보가 복구되지 않아 일부 회원은 기존에 받아놓은 e메일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다음의 한 관계자는 『지금은 정보가 삭제된 회원들도 e메일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장비공급 업체와 공동으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주말이 지나면 복구 가능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전문가들은 『최근 인터넷 사용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시스템 과부하로 인해 e메일 서비스 업체들 사이에서 시스템 장애사태가 빈발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해 메일 처리속도와 효율성·안정성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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