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솔루션 B2B 그룹인 파워텍이 18일 자회사인 리눅스인터네셔날을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하기로 하고 이와 관련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파워텍은 이날 뉴욕의 리딩 벤처 법률사무소인 월머스마허 앤 도이치(Wollmuth Maher & Deutsch)가 리눅스인터네셔날의 나스닥 상장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곽보현 파워텍 부사장은 『리눅스인터네셔날은 리눅스 솔루션분야에서 뛰어난 기술을 갖고 있는 회사』라며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리눅스 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달성하기 위해 나스닥 상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월머스(David Wollmuth) 월머스마허 앤 도이치 대표는 『리눅스인터네셔날이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나 국제적인 지명도를 가진 리타워 그룹의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나스닥 상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아시아권에서 리눅스 기반 업체의 나스닥 상장은 이번이 처음이며 대주주인 리타워 그룹의 경영원칙에 따라 투명성이 높아져 상장이 손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닥 등록기업인 파워텍은 지난 1월 말 한국계 미국인인 최유신(미국명 찰스 스팩맨) 회장이 이끄는 리타워 그룹의 100% 자회사인 리타워 스트레트직스에 인수된 뒤 비즈니스 솔루션 B2B 그룹으로 탈바꿈했다.
지난 17일 SK텔레콤을 제치고 주식시장 황제주로 등극한 파워텍은 지금까지 비즈투비즈·파트랜드·리눅스인터네셔날·고려정보시스템·에이원컴닷컴·유니컴넷 등 기업간(B2B) 전자상거래나 인터넷 솔루션 테크놀로지를 가진 업체 6곳을 인수했다. 이 중 리눅스인터네셔날은 지난달 12일 115억원에 지분 56.6%를 파워텍에 넘긴 뒤 비즈니스 솔루션 B2B 그룹인 파워텍의 자회사가 됐으며 올해 리타워 그룹내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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