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반경내에서 휴대폰없이 노트북PC, 팜탑PC등 이동컴퓨팅환경에서 초고속으로 인터넷 및 인트라넷을 연결해 주는 초고속무선인터넷시스템이 선보인다.
닉스전자(대표 임호순)는 30m 반경범위의 실내 및 200m 반경범위의 실외에서 휴대폰 연결없이 노트북PC등에서 초고속 인터넷 및 인트라넷, 전산정보교육, PC통신, E-메일 등을 최대 11Mbps의 초고속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 「사이넷(SyNET)IIC」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2.4∼2.497GHz의 무선통신주파수를 사용하는 소형 액세스 포인트(SyNET-2000AP)와 최대 11Mbps의 무선 전송속도를 보유하고 있는 무선랜카드(SyNET-2000N/P), 이더넷 허브, 초고속 인터넷 IP공유프로그램, SyNET 서버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전용선,ADSL, 케이블모뎀 등 하나의 초고속통신회선만으로 최대 26∼50대의 노트북PC를 동시에 무선통신이 가능하다.
또 스피드 스펙트럼, ESS ID 및 웹키 등 3단계 보안기능 및 방화벽기능을 갖추고 지정된 코드값 및 채널만을 인식해 특정한 Data의 외부유출이나 해킹이 불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사이넷 IIC」는 전체 또는 일부 노트북PC의 인터넷 접속기능 및 네트워크 설정 등을 선별 관리해주는 사이넷 매니저 기능이 있으며 연결된 모든 컴퓨터의 송수신정보를 실시간 점검할 수 있다.
이밖에 공인된 IP(Internet Protocol)하나로 최대 26∼50대의 노트북PC를 사용 가능해 부족한 IP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최대 26∼50대의 컴퓨터가 무선LAN카드로 연결할 수 있어 통신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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