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대표 장세주)은 내년 상반기까지 총 100억원을 투자해 모든 업체와의 거래를 전자상거래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를 위해 올 초 e비즈니스 전담팀을 구성하고 상반기까지 전 업무의 처리과정을 재정비해 기반 조성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우선적으로 판매·생산·구매·관리 등 크게 4개 부문을 핵심과제로 설정해 추진할 방침이며 전자상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네트워크를 기존 128Kbps에서 1544Kbps로 강화하고 디지털 데이터의 보안을 위한 검색 및 보호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판매부문은 철근·형강·후판 제품의 수요가를 통합관리하는 거래선관리시스템(CRM)을 구축하며 구매부문은 고철, 슬래브 등의 원활한 원료조달을 위해 공급자관리시스템(SCM)을 갖출 계획이다. 또한 관리부문은 거래업체, 협력업체, 긍융기관 등 대외기관과의 연계를 위한 전자교환시스템 및 전자결제시스템을 갖추며 생산부문은 공정관리의 실시간 정보를 위해 후판·형강·봉강 공장 등 전 사업장의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내년 6월부터는 동국제강과 거래를 하는 모든 업체는 주문에서 납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정보를 웹사이트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않고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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